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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세이2

수학 앞에서 자기 자신을 의심하는 사람에 관한 글 나는 아직도 수학과 전쟁 중이다수학 실력에 대한 의심은 언제나 나를 따라다녔다.수학을 전공했고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쳤지만, 그 의심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다.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가 그렇다. 문제를 보는 순간, 마음이 서늘해질 때가 있다.‘이걸 내가 풀 수 있을까?’그 순간이 싫었다. 그래서 나는 늘 나 자신을 각성시켰다.‘내가 지금 풀고 있는 문제에만 집중하자.’‘처음 문제를 보았을 때 느꼈던 그 서늘한 감정에서 벗어나자.’‘나는 결국 풀어냈다.’실제로 그렇게 해서 나는 많은 문제를 풀어왔다. 처음에는 막막했던 문제도 붙잡고 있다 보면 길이 보였고, 결국 답에 도달했다. 그러면서 나는 다시 나를 믿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다음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그 믿음은 다시 흔들렸다.그래서 오랫동안 .. 2026. 10. 1.
“무한, 그 끝없는 개념” 끝없는 수, 무한을 이해하는 가장 쉬운 방법“무한이요!” 어릴 적 친구와 장난처럼 주고받던 말 중 하나다. 무한은 끝이 없다는 의미니까, 누가 무슨 숫자를 말해도 “무한!”이라고 하면 무조건 이길 수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무한이라는 개념은 실제로 그렇게 단순한 것일까?수학에서 말하는 무한은 단순히 ‘아주 큰 수’가 아니다. 무한은 수를 계속 더해도, 셀 수 없이 계속 나아가도 절대로 끝에 닿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쉽게 말하면, “몇 개?”라고 물어봤을 때 그 수를 말할 수 없는 것, 계속되고 있는 중이라고 할 수 있다. 무한은 어디에 있을까? 우리가 처음 배우는 수, 자연수는 1, 2, 3, 4, 5, … 이런 식으로 끝없이 이어진다.“마지막 숫자는 뭐야?”라고 물으면, 수학은 단호하.. 2025. 4. 22.